
리버풀을 떠난 이집트 축구대표팀 공격수 무함마드 살라(34)가 튀르키예 명문 구단 트라브존스포르 입단에 임박했음이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단 발표 직후 에르투룰 도안 트라브존스포르 회장은 현지 방송사 A스포르와 인터뷰에서 “아직 이적이 최종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살라가 건강 검진을 받기 위해 5일 이스탄불에 도착한 뒤 트라브존으로 이동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해 힘을 실었다. 더해 현지에서는 살라흐가 2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살라는 25-26시즌 종료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을 떠나 새로운 친정팀을 찾아왔다.
그동안 살라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팀의 관심을 받아왔으며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의 소속팀인 튀르키예 베식타시 입단에 근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살라는 9년 동안 리버풀에서 활약하면서 공식전 442경기에 출전해 257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등을 경험했다. 24-25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9골 18도움의 맹활약으로 리버풀의 우승을 이끌고 단일 시즌에 리그 올해의 선수, 득점왕, 도움왕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선수가 되는 기록을 세웠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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